길을 걷다 마주친 나의 그녀 조개구이
넘 비싼데 하다
조개구이 2인분 눈물 흘리며 시컸는데
스끼다시가 너무 안 맞고 찬란하게 나와
그때 사모님 아아 왠 장어?
잘못 들으시고 장어찬 들고오심
어리둥절
저기 조개시컸는데연
아주 머니 장어 맛있다고 무그보시라는거
안된다며 조개 먹으려고 메뉴 바까서 온거라고
조개구이 처묵
근데 기분도 좋고 조개도 행복하고 나도 흐은!
오늘 그냥 죽도록 먹어보자하고
아주머니 아 사모사장님
아까 잡아쳐온 장어 2인분 걍 주이소하고
굽는듛 헤헤
돈이야 또쓰면 되지 ㅎㅎ 뿌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