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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같았던 당근마켓 그 썩은 속은?https://namu.wiki/w/%EB%8B%B9%EA%B7%BC(%ED%94%8C%EB%9E%AB%ED%8F%BC
당근마켓 부동산 거래 사기 급증! 신종 수법 & 예방법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동산 마스터 미스타손입니다!
최근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거래를 악용한 신종 사기 수법이 등장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 보셨나요?
부동산 블로거로서 이 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준비했죠!
요즘 공인중개사를 사칭하거나 허위 매물을 이용해 비대면 계약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진 이유, 신종 사기 수법, 그리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자! 함께 살펴보시죠~
1.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매물이 올라오는 이유
당근마켓은 원래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당근마켓은 단순하게 중고물품만 파는게 아니고 동네 정보.. 알바, 모임(동아리)까지 정말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매일매일 들어가서 물건도 팔고, 지역 정보를 얻고 있답니다. 이렇게 발전하며 부동산 매물도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부동산 매물은 집주인, 세입자, 그리고 공인중개사이 부동산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매물이 많이 올라올까요?
1. 수수료 절감
집주인과 세입자가 직거래를 하면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2. 빠른 거래 가능
지역 기반 앱이기 때문에 같은 지역 내에서 거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접근성
일반 부동산 플랫폼보다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다양한 물건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당근마켓을 통해 집을 구하거나 세를 놓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악용한 사기범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신종 부동산 사기 수법
1) 중개사 사칭 후 비대면 계약 유도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공인중개사를 사칭해 월세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시세보다 약간 저렴한 허위 매물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입주 희망자가 나타나면 얼굴을 직접 보지 않고 계약을 진행하려 합니다.
사기범은 자신이 바쁘다거나 출장 중이라면서 직접 만나기 어렵다고 변명합니다.
계약을 위해 선금(계약금)을 먼저 보내달라고 요구합니다.
가짜 임대차 계약서를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보내고, 돈을 받은 후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힙니다.
2) 허위 매물로 유도 후 보증금 편취
당근마켓에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올려 세입자들을 끌어모은 후,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집을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급하게 내놓습니다", "좋은 조건, 빠른 계약 원해요" 등의 문구로 시급성을 강조합니다.
계약을 위해 보증금 일부를 먼저 보내라고 요청합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매물이거나, 해당 매물의 주인이 전혀 모르는 계약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제3자를 끼운 위장 거래
집주인의 연락처를 도용하여 세입자와 연결된 것처럼 속이는 방법입니다.
중개사처럼 행동하면서 실제 집주인의 연락처를 대신해 응답합니다.
계약서를 위조하여 가짜 계약을 성사시키고, 보증금이나 월세를 편취한 후 잠적합니다.
4) 외국인 보이스피싱 및 개인정보 탈취 사기
추가로 부동산은 아니지만 당근마켓 신종 사기 수법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외국인이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관련 대화를 시도하며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많이들 외국인이 시도했던...)
상대방에게 접근한 후,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몸캠 사기를 시도하거나, 외국 앱을 통해 추가적인 사기를 벌이는 방식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분증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하며, 신뢰할 수 없는 링크나 앱을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꼭!!
3. 부동산 사기를 방지하는 방법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꼭 기억하셨다가!! 참고하셔야 합니다~
1) 직거래 시 반드시 만나서 거래하기
실제 집주인이나 세입자를 직접 만나 확인해야 합니다.
부동산 매물은 문서화된 계약이 필수이므로, 직접 대면 후 서류를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2) 불안하면 공인중개사를 이용하기
직거래가 불안하다면 복비를 들이더라도 꼭! 인근 부동산을 통해 안전하게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직접 계약하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당근마켓을 통해 직거래로 전세계약을 체결하면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에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체결한 전세계약서가 필수 조건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대출을 실행하려는 경우에도 직거래일 경우 대출 실행이 어렵거나 제한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추가하면 부동산 사기뿐만 아니라,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리스크(보증보험, 대출 문제)까지 강조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한 정보가 될 거예요!
3) 계약금 및 보증금 선입금 주의하기
계약 전에는 절대 돈을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집주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4) 공인중개사 확인 방법
부동산 거래 시, 해당 중개사의 국가공인 공인중개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개사무소 등록번호를 부동산 플랫폼에서 검색하거나 국토교통부의 중개사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최근 당근마켓에서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가 팔렸다는 뉴스도 나올 정도로 부동산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를 악용한 사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근마켓에서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직거래 시 대면 확인, 공인중개사 이용, 선입금 지양 등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거래는 신고하고, 가능한 한 공인된 부동산을 통해 안전하게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신중하게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세요!
지금까지 미스타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