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찾앋보니, 클래식 사이트에선 아무런 소식도 없다. 뭐 원래 조용한 곳이기도 하고. 방송국 관련 소식에 능통한 까페에 가도아무런 소식은 없다.
좌편형 인터넷 매체인 미디오오늘에는 오히려 헛소문이라고 내용을 적어놓았다 내 생각에는 '제목으로 낚기'후 분란 유도 시도가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여기서는 루머의 출처가 모 방송국과 트위터라는데.. 여하간,
다시 여기저기 검색해서 KBS클래식FM 페지에 관힌 내용을 찾아보면 딱 한군데가 나온다. 아니 루머의 진원지가 KBS방송국 자체다. 이 머선일이고?!?
내용의 서두는 도입부에 불과하니.. 결론인 끝부분을 그대로 가져온다.
(일기 쉽게 임의 줄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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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려주겠다'가 아니라, '아무도 구하러 안 간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 생존자의 심정은 어떨까. 다른 이의 손에 명운을 맡겨야 하는 건 영화 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영화에서 세현의 목소리를 전하던,
그리고 현실에서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클래식 FM도 사라질지 모른다. 채널을 운영하는 KBS가 비상경영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KBS 재원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수신료를 전기 요금과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시행되면서, 6천2백억 원 정도였던 수신료 순 수입은 1,000억 원대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공익을 위해 진행해 온 많은 사업과 방송들은 당장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혹자는 이참에 수신료를 폐지하고 KBS도 방송법이 규정하는 온갖 책무에서 벗어나 경쟁과 효율을 중시하는 상업방송으로 거듭나자 말한다.
반면 돈은 안 돼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모든 구성원들이 누릴 수 있는 방송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래는 어떻게 될까. 국민들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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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뇌피셜 존난 심한건가.. 'KBS클래식FM폐지를 볼모'로 '시청료 분리징수'에 대한 '불안감 유발, 본질 흐리기, 사실 호도' 따위를 하고 싶은 건가 의구심이 든다.
두 매체 다 이상하다. 1.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 어려운 채널이다. 2.공식 앱 등을 통해 이미 수익화를 시작한 지가 오래다 3.다시듣기 대폭 축소로 본 방송 이외에는 재방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수년 전 부터 재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4.저렇게 말하는 시기가 굉장히 뜬금 없다.
마치 이 분은 '니들 시청료 분리로 재정난 겪에 KBS클래식FM페지되도 좋냐'고 겁박하는 느낌이다.
근데 너 처듣기나하냐? 내가 처듣는 애들 중에 저러는 꼴을 못 봄! 걍 영와에서나 들어라 넌.. 뜬금 없이 지 혼자 이상해
할려면,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외 인기채널 몇 개가 사라질 수 있다.. 이렇게 해야 논리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