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아투TV 이영풍의 뉴스 브리핑 요약입니다. 해당 브리핑은 과거 특정 시점(D-39 언급 등으로 미루어 보아 2025년 현재 시점 기준 과거)의 정치 상황, 특히 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제안: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한덕수 권한대행'(본 방송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칭했으나, 일반적으로 '전 국무총리'로 알려진 한덕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임)이 출마할 경우 '원샷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타 후보들의 단일화 동참: 홍준표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 후, 그동안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부정적이었던 한동훈, 안철수 후보 측도 단일화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처음부터 단일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예비후보 4명 모두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동의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이슈 파이팅': 브리핑은 홍준표 후보가 한덕수 후보의 출마 가능성을 '이슈화'하고, 이를 통해 다른 후보들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내며 경선 판을 바꾸는 '이슈 파이팅'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찬성 여론이 높다는 점(80% 이상)을 홍 후보가 잘 포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샷 경선 설명: '원샷 경선'은 복잡한 과정 없이 국민 여론조사 등 단일한 방식으로 빠르게 후보를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선까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필요한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비전: 홍준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친윤 세력 포용 △한덕수 후보를 포함한 호남 지역의 반(反)이재명 세력 연합(원샷 경선 포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빅텐트 협상 △민주당 내 비명계와의 연대 등 폭넓은 단일화 및 연대 구상을 밝혔습니다.
책임총리제와의 연관성 추정: 홍준표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총리제 도입을 제안했던 점을 언급하며, 한덕수 후보와의 협의 과정에서 외치와 내치를 분리하는 이원 집정부제나 책임총리제 구상이 논의될 가능성을 추정했습니다.
한덕수 후보의 움직임: 최근 한덕수 권한대행의 평택 미군기지 방문이나 국회 추경 협조 요청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이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일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경선 판세 및 여론조사 분석: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한동훈, 김문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당원 50%와 일반 국민 50%를 합산하는 룰 상 다음 경선 결과는 당원 표심이 중요하며, 탄핵 반대 입장을 가진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자 대결 지지율에서 한덕수, 홍준표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점을 언급하며 전략적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권자에게 당부: 개인적인 호불호를 넘어, 이재명 후보를 꺾기 위해 어떤 후보가 전략적으로 유리한지 판단하여 투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후보/정치인 언급:
한동훈 후보에 대해 탄핵 찬성, 이재명과의 악수, 당 게시판 사태 은폐 의혹 등을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범보수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한동훈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는 점을 들어 결국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정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대선 출마 선언을 전하며, 국민의힘이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등 우파 정당들과의 전략적 제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권오을, 이원주 등 과거 보수 진영에 있었던 인사들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것을 '철새 정치인'이라 비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브리핑은 홍준표 후보의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제안이 국민의힘 경선판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으며,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움직임이며, 앞으로의 경선 및 본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유권자들에게 전략적인 판단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