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가 정말 잔인한 것 같다. 알려진 공인이라고 표현하지만 그와 관련된 일들이 일거수 일투족 공격하는 그들과는 개별적으론 거리가 멀다 생각한다. 크지만 작은일, 작지만 큰일이라고 개개인은 판단하겠지만, 알려진 상대방에게 오로지 자신의 감정과 분노와 스트레스의 해소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다. 한국인 사회 특성이 늘 그렇듯 상대방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개인 삶에 대한 존중감이 낮다고 생각한다. 병적이다.
지금 팽배한 사회상, 사회분위기는 정치에서도 그걸 잘 보여주고 있다. 사실과 가치 판단을 떠난 무조건적인 증오, 비판, 거짓, 왜곡, 매도 그것이 물리적인 살해행위와 다른 것이 없다. 문제를 자신에게서는 발견하지 않으려하고 오로지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에서 지속적인 피해자가 생겨날 것이다. 우리 주변 누군가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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