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네거티브에 엄청 취약하잖아.
그 만큼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이 부족해.
나이 젊을 수록 그런 경향이 더 높지.
게다가 승복하고 인정할 줄 모르지.
어른이라고 안 그런 건 아니지만.
한번 박힌 이미지는 회복이 안 되다 시피 한데다
더 집요하게 공격하는 경우가 태반이야.
윤대통령은 네거티브에 어느 정도 방어가 되었을 지는 몰라도
김건희 여사는 그냥 무방비 상태로 거짓 논란과 네게티브에 당해왔지.
한동훈 자신은 허심탄회한 논의 전략 같은 게 있었다하더라도
결국 대화를 이끌어내지 못 했고 그 전에 당대표가 되기 전 부터
좌파 시비가 심하게 붙었는데 지금 까지 심해.
그 때 부터 보수 분열은 가속화 됐지.
아무래도 힘든데 계속 오해받기 좋게 정부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겨냥을 멈추지 않음.
흔한 말로 불난 곳에 기름 끼얹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
그리고, 한동훈 스타일과 윤대통령은 나이차(세대차)도 있고 스타일도 반대로 보는 게 맞는 것이고,
검찰 시절엔 공통분모를 그리며 문제를 잘 해결해나갔는 지는 몰라도
지금껏 보여준 양상은 정면 도전적인 모양새를 만들어 버림
그리고, (은연중) 사람이 싫다 (내색하긴 어려워도) 싫다 싫다를 내비치고 있으면(내비치는 걸로 보이면)
태세를 바꾸는 게 맞는데 계속 더 그러는 거야
국힘에서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조심해달라(지금은 시기가 아니다)고 한 점은 틀린 바는 아니지
그럼, 반대로 자꾸 사과니 특검(정작 자신은 죄 될 것 없다 단정)이니 '합당한 결과'등의 그리 적절히 않은 발언을 하는 건 시기에 정말 맞는걸까?
이는 한동훈의 검찰식 방법과 좀 직선적 스타일 때문인 것 같다 뭐 그게 잘못된 건 아닌데
상대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상황 인식 이런 쪽에 분명히 문제가 많은 것 같아.
윤대통령, 김건희 여사, 정부에 도전적인 보이고 있다는 건 반한 쪽에서는 반감만 키우는 거지.
아무리 True를 보내도, 이게 반드시 True로만 가는 건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