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욕한 아지매 급하게 차가 필요해졌다고 밤에 계약하고 가져간다고 함.
매도용 인감 떼는데 아지매 주소등 필요해서 주소 받아서 나중에 검색해보니 집이 10억짜리야 작은 평수라해도 6,7억이야
아줌마가 가난쟁이 오피 생활하는 총각 간의 벼룩을 빼먹지 그 정도 사니까 대출 말고 현금빵이나 하고 세금 낼 돈이 쪼매 모질라서 대화창에서 50깍고 현장네고 50깍고
여하간 차를 가지고 간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댔다가 결국 차를 나두고 왔다는데 택시 타고 왔거든 무슨 택시가 대중교통이냐고
어디로 가야하냐고 해서 지난번에 차댄 곳에 라고 얘기하는데 이거 가지고 15분 얘기하다가 속터져서 결국 전화를 함 그래도 어리벙벙.
지도 캡처해서 지난번에 주차한 곳 점 찍어주고 내릴 곳(차댈곳) 점 찍어주고. 지난 번 주차한곳에서 위 직선으로 15m 위라고 얘기해주는데 이걸 이해못해가지고 이게 무슨 이해하고 말고 할거가 됨??
요즘 인간들 도대체 이해머리 지능이 어떻게 된건지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
여튼 서류 다 꾸며가서 커피숍에 앉아서 작업하기 전에 음료수 드시자고 하니 안묵는데 무슨 일본 글자 찍힌 음료수 마시고 있드라고 아낌이 대단스하네 집이 가난하나 아님 비싼집에 월세 사나
서류 점검하고 도장찍고 하다가 다시 한번 물어봄 음료수 모지라시면 한잔 드시죠 하니 아니 됐데 그냥 처먹지 짱나게
서류 다 점검하고 끝났는데 혹시나 잘못될까봐 똑같은 양식 문서에 인감도장을 좀 찍어달래 아놔! 양도.매수 종이에 내 인감만 덩그러니 찍으면 거시기 하잖아 오용될 거 같기도 하고. 그건 아닌거 같다 하고. 거기서도 알겠다하고. 근데 이 아지매가 혹시 서류 문제있으면 전화할테니 저 먼 곳 까지 와달래 ㅡㅡ;;; 왔더 개념?!? 지가 내쪽으로 와도 되잖아 여기도 등록소 있는데.
입금 받고. 차좀 설명해드릴까요 물어보고 그래주세요해서 설명 이래저래 해주고. 친절하게 블루투스 등록해드릴까예? 하니까 싫데. 경계심도 있고요. 이제 시마이하는데 차 같이 살살함 몰아보까예? 하니까 아지매 실실 쪼개드라.
근데 이 아지매가 내가 대화할때는 사모님이라고 했는데 참 거석했어. 아줌마라하기에도 그렇고. 동생님이라 할 수도 없고. 왜냐면 나보다 6살 어리거든 근데 완전 아지매야.
히야 내가 나이 알고 내가 정말 동안이긴 하구나 탄성이 절러다오더라니까 마치 환생하는 듯 했어 ㅋㅋ 하기야 지나가던 츠자도 40으로 알드라고 여튼 6살 어린 여자랑 좀 거시기했음.
근데 좀 제발 개념좀 6년살차면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집과 좀 떨어진데 가는거 보이 스타일도 딱 공무원 스타일이던데 제발 어휴... 어제도 40분 늦더만 오늘도 무려 40분을 늦었어 @@
밥도 못 묵고 이제 이빨딱고 탁구치러가야겠다
아참 마지막 키로수 11km 초과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