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원은 난 모르겠다만 사람이란 동물은 아니 지구에서 몇억년만이 되었던
암흑에서 두려움에 떨며 밝게 빛나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 경외 관찰 그런걸 가졌던것 같다.
그래서 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고 그게 인감 마음의 한구석에 물려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늘 사람은 무엇이던 어떤 것이던 어떤 '정의(definition)'를 내리려하는 것 같다.
그래서 '1'이다 '2'다 '가'다 '나'다 'a'다 'z'다 이렇게 딱 정하려고 하는 것 같다
딱 뭐라고 정함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려하는 본능을 가지는 것 같다
내가 본 미스테리 영상(초고대문명, 미스테리, UFO류) 채널에 자주 언급하는 내용과 내 생각을 더해서 얘기했지만 핵심적 내용은 (무겁지 않은)심리학 강의에 바탕한다.
정리 : '불확실성' → '불안, 두려움' → '정의'
여기 까지 핵심은 원시적 환경, 심리지만 아래는 철학적 내용이다. 이하 모두 내가 가진.
세상엔 정해진 것도, 정의되지 않은 것도, 정의할 수 없는 것도, 볼 수 없는 것도, 보지 않는 것도 있다. 그래서 정해지지 않은 것을 딱딱 나누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그 내면에는 '불안감'의 해소라는 긍정적 측면은 있지만 잘못된 시선과 생각과 판단을 하게도 만든다. 다른 말로 고정, 편견 그런 단어가 있겠지. 현대적 개념에선 가장 두드러지는게 MBTI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니까.
그리고, 누구나 의식이던 무의식이던 잠재적 불안을 가지고 살아간다 생각한다. 내가 그걸 더 인지 잘하냐 아니냐의 차이도 크겠지. 개인차로 얼마나 더 크냐 작으냐 얼마나 더 민감하고 둔감하냐 얼마나 크고 작게 받아들이는가..
무던해져보자.. 난 필요, 의무, 해야 이런 단어를 안 좋아한다. 누군가 그러지 않았던가. 완전히 없앨수도 영원히 가라앉지 못할수도 있지만 하지만 잠시라도 덮어둘 수는 있다고. 불안, 아픔, 고통, 부족, 결핍, 물론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유형이나 무형이나..
내가 가지려 하는 욕심을 덜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