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배운티 나는 사람의 특징 부터 해서 뭐 많은데 공감하고 깨닫고 그런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이 접하게 되면, 사람들 보는 족족 뭐가 어떻고 뭐는 어떻고 저것은 어떻고 이런식으로 됨. 소위 거친말로 씹선비 되기 딱 좋음. 남을 헐뜯는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는 거지. 교회가 그런게 많아. 맨날 도덕질 윤리질 그런 개념이 많다보니 약간만 뭐만 하면 사람 죄인 취급하고 대단하게 글로처먹은놈 되고 그래 거긴. 조선에 성리학이다 유교다 뭐다 해서 뭐만 하면 개래끼 만들고 그랬잖아 그래서 양반질 심하네 이런말도 하고. 그리 되면 안 된다고. 남이 쓴 글에서 뭘 배우기 보다는 스스로 내가 보고 듣고 찢고 깨고 한것에 대해서 나를 비추어본 뒤에 남을 가학하는 거다. 순서를 잘 마챠야 된다.
내 여기서 헛소리 싯빨런 이런 소리 많이 해도, 밖에 나가면 발자취도 잘 안 보인다. 수도 그런거는 나랑 상관 자체가 없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온갖 잘난척 남에 지적질 선비질 그런 거 많이 하는 사람이 실제로 직장등에서 진짜 짜증나고 고리타분하고 뭐만하면 사소한 걸로 사람 쓰레기 만들고 그렇다 그런 사람 또 젊잖아보이고 평온하고 너그러워 보여도 온라인에서 뭐 사소한거 하나 터지면 중범죄 취급하면서 지홀로 성인군자다 무슨 맞는 말도 아니고 다른 사람은 더하게 짓는데 너한테만 지랄하고 그런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직장 윗사람이라고 잘가르쳐주고 널널하게 해주고 니가 봐도 좀 괜찮다싶잖아, 그놈이 상사앞에 가면 제일 개지랄하면서 지가 가르쳐준 뻘짓거리 니한테 다 디집어 씌우고 그런다.
좋은 사람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람이다. 넘을듯 말듯 하면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 가식적이고 숨기기 좋아하면서 지잘남은 은근히 잘도 드러내고 우쭗대고 자꾸 니니 해싸면서 지는 없는 애 한마디로 자기는 없고 뭐만하면 남에게 가있는 사람 그 사람이 젤 골때린다 그런 사람은 말해줘도 안 바뀌고 맨날 남이 뭐어쩌고 저쩌고 그런다 완전히 개씹딸새끼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