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피곤해도 그렇게 잠 못 잘 일도 아닐 텐데
몇 시간 만에 깨고, 또 다시 자고 이렇게 꿈을 크게 2번. 꿈 안에 꿈.
시비 꿈은 모두 안 좋은 걸로 나오던데.
여하간, 사람에 좇기고 길에 좇기고 재앙을 만나고 오물을 만지고 안 좋은 꿈이었는데
이 모든 게 모두 해결되고 좋게 끝나는 기분 드러운 좋은 꿈이었다
내가 인재, 자연 재해 2번 에서 모두 구원, 은혜, 감사의 주인이 되고
떠나는 길에 오물도 해결하게 되고 어렵고 힘든 길도 해쳐나가게 되고 최악의 괴물도 피하게 된다는
여러 악의 악을 거듭 거듭하게 되는데, 사사 건건 잘 해결되는 옴니버스 구성의 '쌍전벽해'의 내용.
가는 길 가는 길 마다 안 좋은 일 들이 겹치는 게 모두 좋고 기쁘게 해결됨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