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오늘(7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입장이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4일에도 같은 입장을 밝히며,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경호처는 "변호인 선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경찰 출석이 어렵다"며 "오늘이나 내일(8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내란 혐의로도 고발돼 피의자로 입건돼 있습니다.
한편, 야권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한 경호처를 해체하고 경호 업무를 타 기관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경호처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서 그에 대한 입장을 내기는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에효 망할 코리아 미사일이나 땅에 떨어지는 게 낫겠다 있으나마나한 코리아 나라도 아닌 거 있어 뭐하노 그냥 식민지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