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복숭아 같은 느낌. 확 와닿아야하는 굵은 느낌을 주는 못 함. 이런 저런 분위기의 음악은 뽑아내도 결국 인간 감성을 삘로 충족시키려면 인간의 작업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우울증 걸리면 생각과 느낌 같은 게 어질하고 이런 것 저런 것 같지 않은 허하게 뭔가 빠진 마냥. 문학적으로 표현하면, '국이 있는 찌개', '후라이팬 위의 스시', '양철통 백합', '유리를 덮은 부드러운 우산', '살구맛 캐러맬', '후추 케잌'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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