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되지 두 번은 안 된다www.khan.co.kr이번엔 SF다···‘범 내려온다’ 이날치가 만들어낸 또 새로운 세계판소리 ‘수궁가’를 편곡한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밴드 이날치(안이호, 최수인, 전효정, 장영규, 이용진, 노디)가 전혀 다른 세계관을 담은 2집 <낮은 신과 잡종들>로 돌아왔다. 이번엔 SF다. 토끼, 자라와 함께 물과 뭍을 누비던 밴드는 이번 앨범에선 멸망한 세계 속을 헤맨다. ‘범 내려온다’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왜 이번엔 판소리가 아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