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큰틀에서 봤을 땐 이게 맞는 거 같다. 어떤 수준에 꼭 갖추고 맞춰야만 뭘 한다 이런 개념이 틀어박혀있더라 그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완벽주의 개념으로 설명되는 풍성하고 좋은걸 추구하다보니 그렇게 된게 아닐까 제품만 하더라도 일단 다 제치고 디자인 부터 보잖아 인테리어도 적당히는 안함 나쁘다는 게 아니고 '우리의집' 가보면 버글버글하잖아 알뜰한 구매도 많으니까 시각미디어 시대잖슴. 남에게 어떻게 보이냐 하는 평가에 엄청 많이 시달리나봄. 이것도 결국은 심리적 문제인거고. 그리고 도전 시도 이런걸 아예 안하려고 하더라 기사도 그냥 짜집기 편집한 거 그런거 똑같은거만 골라서 보고 그거가지고 하루죙일 매일매일 제목 조차 날짜 조차 제대로 안 보고 찾아보는 거 그냥 안해. 그냥 눈만 살아있음. 나머지는 굴러가는 게 없어. 그러니 변하는게 있을리가 그러고선 진보니 좌파니 ㅋㅋㅋ 심리강의에 잘 등장하는게 카톡 문자 연락 이런거 아예안하는 거에 대해 나옴 이거는 인스타 소셜등에서도 말이 많음. 그 사람들 그냥 어떤 심리 정도가 아니라 진심 병 같음. 종이 한장 치울줄 몰라. 그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어디 카톡 문자 전화 확인 그런거 어디 하겠냐고 회사 사업 이런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면. 내 결론은 분열성 정서지랄병임.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퇴화적으로 체력, 집중력 저하 등 이런 것도 많은 거 같아 이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나봄. 나도 갈수록 그렇게 되가고 점점 힘들고 지쳐감. 요 몇년 사이 많이 심해짐. 저런 사람들은 가정에 신경 전혀 못쓰지 빨래 청소 등등 돈줄 나가는거 그냥 방치하고 개처럼 난장판 폭발함. 남녀도 차이가 있어서 나도 설거지는 진짜 하기 싫음 이건 남캐로 어쩔 수 없는 부분임. 집안일 훨더 더러운 거 널려도 설거지는 싫음 가능한 상황이라면 자동세척기부터 살걸. 더러운건 군대에서 이미 다 몸에 배여서 일도 아닌데. 식기세착기 사줘 ... 살수는 있어도 설치가 안되 ㅆㅂ 어디 천장에 달수 있으려나 뭔가 수를 써보고 싶다 글고 내가 물어보니 식세기가 최고의 선물이라더라 오디오까페에 물어봄. 남자는 자잘한 일을 동물적으로 싫어함. 근데 갈수록 살림은 진짜 하기 좋은 거 같음. 별 오만 제품들 다 있움. 나같이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훅할 물건들이 많음. 그런거 돈을 벌거나 쓰거나 문제가 아니라면 사용기나 쓰다가 여생 보내고 싶다.
정리 : 남자는 빨래널기랑, 설거지 안 좋아함 누구가 그러함, 현대병 분열성정서지랄병(귀차니즘+무기력), 비타민C 섭취, 다 챙겨먹는 사이 비타민C 사태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