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판 보호제 여러번 바르고 최소 12시간 이상 기다리고 고무풀 바르다 건더기 생겨서 떼내다 다시 본드칠하고 뭣이 울퉁불퉁하네 ㅠ 그건 흔한 일이긴한데 이건 글루잉하고 나서 긁게로 긁어내야하나보다
중요한 건 칼로 잘라내기인데 작업대가 없어서 사실 이게 문제였는데 유남규 영상 보니 그냥 골판지 위에서 하는 걸 보고 골판지 위에서 하다 망한 거 같다 (영상은 스펀지만 칼로 그은 다음에 가위로 다르는 거였는데 잘못 봄 ㅡㅡ;)
원래 칼로 이쁘게 자르는 게 쉬울 것 같지만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다.
늘 부탁하다 이번에 해봤는데 다음 역시 하기 싫다 깔끔하게 자르는 거 어렵다. 그립은 의외로 쉽게했는데 오른쪽 넘 도려낸 듯 하다 손이 좀 긴편이라 그런지 그닥 안 깍았는데 오른쪽이 널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