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은 강좌 영상에 악플 10개만 달려도 괴로우실 듯, 듣고 보는 것 자체가 소유라 무소유라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는가?
예수님은 자기가 가르칠 때에는 '보는 눈이 있으면 보라, 들을 귀가 있으면 들으라'하고서는, 한쪽에서는 '네 눈을 떼어내고 두 손을 잘라내어라'하고 가르치셨다.
무소유라는 것은 '절대 소유하지 말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수, 과한 욕심 이상을 탐하지 말라는 말이다. '넘치는 소유에 대한 경계심'을 말한다.
예수님의 들어라 마라 이런 가르침은 좋은 것 보고 듣고 행하되, 악한 것에 대해서는 멀리하라는 말이다. 또한 성경에는 무한 사랑과 용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외의 하나님'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즉 벌할 때는 무섭다는 말이다. 주로 정치충들이 후자는 모르기 때문에 성경과 하나님을 왜곡한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가져야 할 것은 의무이자 자유지만, 버리고 멀리해야 할 것 역시 의무이자 자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