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연 10%가 넘는 고금리의 적금을 출시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내일(1일)부터 신한카드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사의 특별 보상이 제공됩니다.
기본금리는 연 2.7%이며,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p가 추가됩니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0%의 특별보상이 제공돼 연 최고 10.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특별보상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휴이벤트 카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 월 다음 달까지 15만 원 이상, 적금 가입 월 다다음 달에 15만 원 이상을 각각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됩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두 차례 판매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끌면서 세 번째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