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도 좋고 해서 자구 갈만한 곳일까 했고
여튼 너무 오랜만에
원래 내가 생각하는 육개장은 짜장면집 육개장이거든
사골육수 넣었다길래 뭔가 더 좋은가 했음
일단 원래 내가 약간 격식있고 분위기?있는 그런 곳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
조명은 약간 어두운?게 안정되고 좋더라고
일반적으로 그냥 플라스틱에 뚝배기 나오는데
여긴 나무통 위에 올려서 나오는데 좀 특이해
높이가 조금 높은 것 같던데 먹는데 좋은 높이였던듯
딱 나오는데 들깨향에 내게 익숙한 것에서 별로 붉지 않고
그럴 것이 사골육수가 들어갔으니 좀 우윳빛이 남
내가 들깨 별로라 하거든 딱 보니 별로인 서울맛이고
객관적으로 진한 맛이 잘 느껴짐
파의 식감이나 뭐 나머지는 나쁠 것 없었음
내 성격상 정확하게 어떤 거다 이래 말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는데 장사해야 되니까
일단 주관적으로 내맛은 아니고
객관적으로 재밌는 맛 별로 바람직한 맛이 아니다
다른 음식은 안 먹어봤으니
유명인 이름 난 의도치 않게 처음 가봤는데.... ㅎㅎ
난 뭔줄 알거든 그맛...
나름 잘 중화시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