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의 위치에있는 사람들 보면 늘 그렇다. 상담 센터는 좀 제외하고.
옳고 그름을 제대로 가리지 않는다.
자신의 편함, 안위 아니면
오히려 올은 것을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처리한다, 틀린 것을 옳다고 간주한다.
편의주의로 가득찬 편의주의 세상!!
편의주의는 일단 행위자의 편의에 맞춰 일을 처리하는 사고관/경향성을 가리키므로 이게 남발되면 매우 위험해진다. 일을 자기 입맛대로 처리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게 이 편의주의이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1]에서 강한 권력을 쥐닌 사람이나 각종 조직에서 의사결정권을 쥔 사람이 규범을 따르는 대신 편의주의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빠르든 늦든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크다. 강자의 편의주의는 위험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 이유.
편의주의는 쉽게 자기합리화를 부르는 경향성이 있다. 편의대로 일을 처리했는데 그게 제 3자의 눈으로 봐도 자기 눈으로 봐도 영 좋지 못할 경우의 변명거리가 필요하기 때문. 또한 필연적으로 나태, 게으름 등과도 연관된다.
기본적으로 이기심과 매우 연관성이 깊기에 편의주의를 남발하는 사람은 자기 이익만 챙기는 부정적인 사람으로 바라봐지기 쉽고, 자기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타인의 피해는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일을 치를 가능성도 높아진다.
편의주의는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해결하기 곤란한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게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미루기나 거짓말을 사용하고 합리화로 넘어간다던가 하는 상황은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의외로 자주 겪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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