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빤짝이들은

남의 말을 안들어

말 뱉는 족족 무시하고 말 끊고 본능적으로 튀어 나옴

피의자는 원래 대충해요

친절하게 해주고 그러고 무난히 짧게 끝나면 완성본이거든

그러니 피해자만 죽어나가는거

그런말 늘 하잖아 도대체 누굴 수사하는 지 모르겠다고

문때문에 자체 결론까지 다하고 배정 지 꿀리는대로 다하고

혼자 북치고장구치고 아무렇게나 적어사 검철 던져주면 되는걸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