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당근 동네생활에서 종종 본다. 인간공통 아니겠나 정도의 차이겠지, 거미공포증 Acronophobia 이런식 말고 통칭이 있더라 그냥 영어로 쳐서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온다. Insect-Phobia, Bug-Phobia 여하간.. 다소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이다. 이런 분들 혹은 다른 공통 공포증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강박증, 결벽증 이런 것도 마찬가지일 테다.
뭐, 계속 견디고 버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도저히 힘들 정도면 약물의 도움도 받아야겠지. 이런 건 그렇게 하면 만성으로 이어질 것 같진 않다. 점층적이던 계속 고통 고통 이어지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완화되는. 이런 건 병원 간다고 될 게 아니고 어떤 행동치료를 하는 곳에 가야겠지. 있는 지 조차 난 모르겠다만.
자꾸 걱정하기 때문이다, 돈 문제, 가정 문제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 아니고선. 맘 푹 놓고 걱정 '지나치게 하지 말고', 약먹고 푸욱 쉬는 게 답.